앱개발

react-native 앱 개발 이야기 No.2 - 갈등 그리고 개발환경

Dohoon 2017. 6. 18. 19:59

최근 다른일로 바쁘기도 하고 

공,사적인 다양한 이유로 React-native(이하 RN) 개발에 대해 갈등이 많았다.

가장 큰 갈등은 RN으로 앱을 만드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이다.

물론 RN은 웹개발자가 앱 개발을 하기 위한 최선은 아니라도, 가장 빠른 방법의 차선은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앱의 질적인 부분을 생각하면 "과연???" 이라는 의문이 계속 쫓아 다닌다.


그래서 도달한 결론은 업무에서의 사용은 일단 미루기로 했다.

회사에서는 앱개발자들을 성장시키고 추후 상황을 보면서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그렇지만 개인프로젝트는 작고 쉽고 빠르게 만드는 것이 컨셉이라 계속 사용해보기로 했다.


서론이 길었지만 개인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고 그래서 맥북에 개발환경을 만들면서 했던 일들을 정리해 본다.

(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개발만을 위해 RN을 사용하는 것은 비추이다.  그래서 맥 기준으로 정리하려 한다.)

  • xcode - appstore 에서 다운 받으면 된다. 설명은 필요 없을 듯...
  • 터미널 - 맥북에 기본 터미널 프로그램이 있지만 내가 추천하는 것은 iTerm2  (필수는 아니고 그냥 추천)
  •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링크) - 이것도 설명은 필요 없을 듯...
  • IDE - 이것이 가장 문제이다. 몇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100% 마음에 드는게 없는 것이 가장 문제다.
    • nuclide(링크) - atom 에디터의 플러그인 방식으로 페이스북에서 만든것이라 추천이 많은 듯하다.
    • webstorm - 유명하고 파워풀하고 nodejs 가 뜨면서 같이 떠서 좋긴 하나 유료라 부담
    • deco (링크) - RN을 위해 만들었다는 ui 타입 IDE, 소개 영상만 보면 이거다 싶지만.... 막상 사용해보면 아직 조금 어설프다. 그리고 ios만 지원하는 것도 문제 
      • 그러나 그런 문제들을 뛰어넘고 발전하길 개인적으로는 바란다. 
    • 기타 - visual studio에 플러그인을 추가하는 방법도 있는 듯 한데....그쪽은 문외한이라 패스 ( vs에 익숙하다면 자마린과 비교해봐야 할듯..)
    • 결론 - 결국은 nuclide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유는 구관이 명관이라 기존에 사용해봐서 조금 익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