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B-Log

[여행] 내 맘대로 리뷰 - 괌 여행 4일차 그리고 소소한 팁

Dohoon 2015. 3. 25. 19:11


예약할때 5일 코스로 할걸 하는 생각이 드는 

여행 마지막 날의 아침....


돌아가는 비행기는 오후 4시

호텔 체크아웃은 오전 11시~


1. 우리의 계획은 일단 아침을 뽕뽑게 먹고


2. 짐을 챙기고 (스노쿨링 장비는 바이바이~)


3.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아울렛으로 출발 (쇼핑!쇼핑!쇼핑! 유후~~)


그러나......... 기대가 커서

 그런지 아울렛은 너무 실망이었다 ㅠㅠ 

그래서 사진도 없다.


이국적인 풍경이 익숙해졌다는건....

다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라는....

아이러니한 역설


공항 기념품 가게에서 눈길을 잡아 끈 호랑이 인형

처음엔 그냥 보고만 지나가려 했는데~~

자꾸 생각이 나서 기념으로 사버렸다.

( 이름은 호괌이 ㅋㅋㅋ )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시간은 눈부시게 아름답지만...

눈이 시리게 아쉽기도 하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난 이미 다음 여행지를 고르고 있다.

이렇게 나의 아쉽고도 아쉬운 3박4일의 괌 여행은 끝이났다.


지금 일년이 지난 시점에서 난 다음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여행을 준비하는 이 시간도 여행의 일부 인것 같다.

 


※ 가보지 않으면 몰랐을 소소한 팁


1. 가기 전에 카페나 블로그에서 가능한 많은 정보를 얻어 가자.

특히 네이버 카페 괌자유여행 길잡이(http://cafe.naver.com/guamfree)는 꼭 가입해서 최신 정보를 얻자

블로그의 경우 몇달 이나 몇년 지난 정보들인 경우가 많다.( 내가 쓴 글도 1년전 버젼 )


2.공한 택시는 이용방법을 확인하고 가자.

일단 공항에서 리조트를 가려면 택시를 안 타고는 거의 불가능 하다.

공항에서 탈수 있는 택시는 2종류 뿐이란걸 기억하자

그리고 가격차이도 좀 난다는걸 염두하자.


3. 한인 택시 전화번호는 알아두자.

렌트를 한다고 해도 분명히 택시를 탈일이 생긴다.

한인택시라고 하는 업체들이 몇곳이 있는데

합법적인 택시는 1곳 뿐이라고 한다.(나도 법적으로 확인 한것은 아님)

그러나 합법택시가 아니라도 잘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으므로 잘 선택하자


4.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 방법

현지에서 맛집이나,콜택시 전화번호 등 여러가지 정보를 필요로 할 때가 있다.

그 때 스마트폰 인터넷이 굉장히 유용한데 조금이나마 싸게 사용하는 방법이 2가지가 있다.

괌공항에서 휴대용 wifi 장비를 빌리는 방법과 휴대폰 데이터로밍을 하는 방법

난 데이터 로밍을 했는데 괌의 경우 하루에 만원으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우리 나라 만큼은 아니지만 괌의 3G도 쓸만하다.


5. 인천공항 로밍센터 편하게 이용하는 법

인천공항에서 로밍신청이나 데이터 정액제 신청을 위해 로밍센터를 가야한다.(가기전에 인터넷도 가능)

그런데 티켓팅후에 대합실(?)에 있는 로밍센터는 사람이 많아서 엄청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면세구역에 있는 로밍센터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그곳을 이용하자.


6. 항공사 선택 (가장 중요!!!!!)

나는 이번 여행에 진에어를 선택해서 갔다 왔다. 

저가항공을 이용한 이유는 금액보다.... 시간 때문이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의 경우 밤에 출발해서 현지에 새벽에 도착하고,,

돌아올때도 새벽 비행기를 타고 아침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 밖에 없다.

결국 3박 5일 일정..

이 때문에 카페등을 보면 마지막날 호텔을 예약하지 않고 공항이나 렌터카에서 보낸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저가항공의 경우 인천공항은 아침 출발, 괌 공항에서는 오후 출발 스케줄이다.

이 문제는 개인마다 , 예약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행 준비 할 때 꼭 염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론 3박5일 스케줄이 싫어서 저가 항공을 선택했다. 정말이다.)



여기 내용은 2014년도 상황이므로 현재와 다를 수 있습니다.